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일본 봄소풍⑤_하얀 연기 속 벳푸 이야기, 가마도지옥 & 유노하나]

Memories/일본 봄소풍

by ryderbay82 2026. 2. 25. 09:09

본문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성도님들~

주님을 뵈올 그날을 사모하며 살아가는 이 시간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다시금 마음에 새겨봅니다.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도 우리를 단련하시고,

더 깊은 사랑으로 이끌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서의 하루하루가 헛되지 않도록,

소망 가운데 복된 삶을 살아가길 다짐하며

AN 찬양 〈주님을 기다립니다〉를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오늘의 이야기를 조용히 시작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69_hsHW71o

 

일본 온천의 도시 벳푸에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바로 지옥 순례(地獄めぐり)예요.

이름은 무시무시하지만(?)

실제로는 각기 다른 색과 분위기의 온천을 구경하는

벳푸 대표 관광 코스랍니다.

지옥 순례는 보통 칸나와 지역에 모여 있는 7개의 지옥을 중심으로 돌아보게 돼요.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AI 활

벳푸 지옥 순례 7곳

1️⃣ 우미 지옥

코발트빛 바다가 떠오르는 푸른 온천.

지옥 순례의 대표 얼굴 같은 곳이에요.

출처 chatgpt

2️⃣ 오니이시 보즈 지옥

회색 진흙이 뽀글뽀글 끓어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자꾸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답니다.

 
 

출처 chatgpt

3️⃣ 가마도 지옥

가마도지옥은 하나의 큰 연못이 아니라

번호가 붙은 여러 개의 지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붉은색 연못

*푸른빛 온천

*하얗게 끓어오르는 진흙 지옥

*증기가 강하게 솟는 분출 지점

날씨와 온도에 따라 색감이 달라 보이기도 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4️⃣ 야마 지옥

작은 동물원처럼 동물들도 볼 수 있는 독특한 지옥.

5️⃣ 오니야마 지옥

‘악어 지옥’이라고도 불려요.

실제 악어들이 살고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요.

6️⃣ 치노이케 지옥

선명한 붉은색 온천으로 유명한 곳.

사진으로 많이 보셨을 그 장면이에요.

7️⃣ 다쓰마키 지옥

일정 시간마다 뜨거운 물기둥이 솟아오르는 간헐천.

🚶‍♀️ 이렇게 돌면 좋아요

* 칸나와 지역 6곳을 먼저 도는 코스

* 마지막에 치노이케 & 다쓰마키 지옥 방문

* 공통 입장권(패스권) 구매하면 편리

이 중 올네이션스 가족들은 가마도지옥 순례를 했어요.

입구에 서자마자

하얀 수증기가 하늘로 천천히 피어오르고,

땅 아래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소리가

마치 살아 숨 쉬는 자연의 심장 소리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마도지옥은 1번부터 6번까지

각기 다른 색과 형태를 가진 온천 연못이 이어져 있어요.

붉게 물든 연못 앞에서는

“정말 지옥 같네…” 하고 웃으며 사진을 찍었고,

맑은 푸른빛을 띠는 연못 앞에서는

“어떻게 이런 색이 나오지?” 하며 한참을 서서 바라봤어요.

같은 뜨거운 물인데도

빛깔과 분위기가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답니다.

직원분이 연기를 모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순간적으로 하얀 증기가 확 퍼지며

주변이 안개 속에 들어온 듯 몽환적인 풍경이 펼쳐졌어요.

모두가 “와!” 하고 동시에 감탄하던 그 순간,

그 열기와 습기마저도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마도지옥 순례를 통해 느낀 것은

성경에 나오는 지옥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못, 유황 못인데,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로 천국을 소망하며 살 수 있다는 감사였어요.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벳푸 유노하나 유황 재배지

지옥 순례를 마치고 나니

옷에 온천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었어요.

하얀 김이 피어오르던

벳푸의 칸나와 거리를 뒤로하고,

조금 더 올라가 묘반(明礬)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지옥’이라는 이름처럼 역동적이었던 풍경과 달리,

이곳은 훨씬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도착한 곳은 바로

벳푸 유노하나 유황 재배지.

멀리서 보면 초가 지붕의 작은 오두막들이

언덕 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그 사이사이로 하얀 연기가 끊임없이 피어오르는데,

처음 보는 풍경이라 잠시 말을 잊게 되더라고요.

지옥 순례에서 보았던 강렬한 색감과 끓어오르는 온천과는 달리,

이곳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 온천의 꽃, 유노하나

‘유노하나(湯の花)’는

온천 성분이 결정화되어 만들어지는 하얀 유황을 말해요.

오두막 안으로 온천 증기를 모아

자연스럽게 결정을 맺게 하는 전통 방식은

수백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방법이라고 합니다.

안내를 들으며 바라보니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벳푸 온천 문화의 뿌리를 보여주는 공간 같았어요.

지옥 순례가 “자연의 힘”을 눈으로 보는 시간이었다면,

유노하나 재배지는

그 힘을 조용히 모아 담아내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유노하나 재배지를 둘러본 뒤 들른 식당에서는

작은 화로 위에 닭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정식이 나왔어요.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와 함께

따뜻한 연기가 피어오르던 순간,

온천 마을의 분위기와 묘하게 어우러져 더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밥과 우동까지 함께 나오니

든든한 한 끼로 딱이었어요.

✔ 가운데 양념된 생닭이 접시에 나오고

✔ 작은 화로(고체 연료 불) 위에 올려

✔ 직접 익혀 먹는 스타일

✔ 밥 + 미니 우동 + 반찬 세트 구성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식사후 잠시 식당 주변을 둘러보는데 하늘에 띄워주신 원형무지개!!

오늘도 역시 올네이션스와 함께 하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감사했습니다.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